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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교토(6일차) - 우메다 홀릭 호텔 체크아웃, 한큐백화점 구경, 루쿠아 마파두부, 다이마루 포켓몬 센터, 헵파이브에서 쇼핑,비아인 교토에키 하치조구치, 교토 돈키호테쇼핑 본문
오사카에서 교토(6일차) - 우메다 홀릭 호텔 체크아웃, 한큐백화점 구경, 루쿠아 마파두부, 다이마루 포켓몬 센터, 헵파이브에서 쇼핑,비아인 교토에키 하치조구치, 교토 돈키호테쇼핑
김슈가 2024. 6. 4. 17:34오사카 그리고 교토 여행 6일차로 오늘은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정 들었던 우메다 홀릭 호텔 체크 아웃 하기..!
체크 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로 10시 반쯤에 남편과 함께 나왔다. 나오기 전에 찍은 우메다 호텔 좋았던 장점...
3000엔 보증금 주고 맡기면 돼지코 변압기 빌려준다. 고데기가 있다. 스트레이트도 되고 롤도 된다.
이 외에 룸도 편안하고 깔끔하고 관리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낮에는 채광도 잘 돼서 좋았다. 역이랑 엄청 가까운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도 최상. 담에 또 오사카 여행을 온다면 여기로 또 숙소를 잡고 싶을 만큼 방도 아늑하고 어매니티들이나 서비스도 좋았다.
어제 입었던 옷을 오늘도 재탕하며 머리 스타일만 바꾸고 체크아웃 하면서 기념 사진을 남겼다. 얼굴이 왜인지 불어 있어서 살포시 스티커로 가려봄🥹 여행할 때는 역시 원피스가 최고... 많이 먹어도 티나지 않고 한벌만 입어도 되니까 짐도 줄어드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우메다를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기 위해서 한큐백화점에 있는 서비스 센터로 가서 짐보관을 했다.
서비스 센터 짐보관 사물함 안 쪽으로 들어가면 아주 큰 사물함이 있는데 기내용 캐리어 2개는 거뜬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다.
이코카 교통카드 결제를 사용해서 600엔에 기내용 캐리어 두개를 맡겼다.
5시간 까지 무료로 맡길 수 있고 이후 시간 부터는 1시간당 100엔씩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클로징 타임은 저녁 8시라고 쓰여져있다.
짐보관 센터가 어디인지 위치를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두었다.
사실 지하 1층이었는지 1층이었는지 좀 헷갈리는데
한큐백화점 식품 매장이 몰린 층에서 저렇게 올라가면 해외 여행 고객 서비스로 갈 수 있다.
한큐에서 쇼핑을 하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받아둔 게스트 할인 쿠폰 (할인률 5%) + 택스 리펀 방법....
밑에는 사용 조건들과 주의사항을 찍어두었다.
쇼핑 오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인지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분이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해주심...
저렇게 쿠폰까지 받고 몸이 가벼워진 우리는 루쿠아 백화점에 있는 규카츠를 먹으러 가기 위해서 우메다 루쿠아몰 규카츠 집까지 갔으나 주말이라서인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줄이 없는 미쉐린 마파두부 맛집으로 가게된다.
네이버로 검색해봤을 때는 중국 청두가 본점인 마파두부 맛집인것 같았는데 일본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훨씬 비싼것 같기는 했다.
밥 + 반찬들 까지 나오는 세트 메뉴 구성
단품구성이 있었는데 우리는 단품으로 한 개씩 시켰다. 마파두부와 게살 볶음밥 이렇게 시켰다.
생각보다 작은 그릇에 소박하게 나온 마파두부
게살 볶음밥과 함께 나온 국.
마파두부에서는 마라맛이 나는게 매콤한편이었고,
게살볶음밥도 짭짤하고 고소한게 맛있었다. 백화점이라서 가격이 좀 높은 편이었겠지.
그래도 평균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중식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이마루 백화점 13층에 닌텐도월드와 포켓몬 센터가 있다고 해서 밥을 다 먹은 뒤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갔다.
포켓몬 센터에는 포켓몬 인형과 굿즈들이 다양했고 닌텐도 월드에는 얼마 전에 USJ에서 보았던 마리오와 루이즈, 동물의 숲, 젤다의 모험 캐릭터들과 굿즈들까지 볼 수 있었다. 이외에 원피스 굿즈들도 파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적당히 구경하고 나와서 다시 한큐백화점으로 향했다.
사실 일본이 요즘 엔저라서 명품 쇼핑을 (셀린느/디올/꼼데...) 우메다 한큐 백화점에서 많이들 하는걸 보고 나도 하나 사볼까 싶어서 한큐백화점 5층 셀린느 매장에서 대기를 했었다.
근데 줄을 기다리는 동안 좀 현타가 왔고, 굳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원래 사고 싶어서 눈독 들이던 물품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해서 한 10분 줄 서 있다가 헵파이브로 쇼핑몰로 갔다. (우리에게 소중한건 시간)
줄을 기다리다가 뭔가 다들 사는게 이득이라고 흐름을 부추기는 분위기에 휩쓸려서 충동 구매하는 느낌이라는 것을 깨닫고 구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무언가를 사야만 할 것 같아서 사야 하는 느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애초에 눈독들이던 제품이 있었다면 1시간을 아님 몇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꼭 샀겠지.
한큐백화점과는 매우 다른 젊은 분위기의 쇼핑몰이었다.
어제 덴노지역 쇼핑몰에 갔을 때 발견한 Emoda 라는 브랜드 부터 다양한 일본의 패션 브랜드들이 모여 있었다.
둘다 매보니 잘 어울리기도 하고 휘뚜루 마뚜루 편하게 들고다니기 좋을 것 같아서 바로 구매했다.
에이랜드는 삼성 코엑스 밑에가면 있는 그 에이랜드가 맞았다. ㅋㅋㅋ K패션이 일본까지 진출했구나 싶었다.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데 엄지발가락에 물집이 잡혀서 샌들을 사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바로 저 샌들을 신어보고 편안함에 오사카 에이랜드에서 샌들을 구매했다.
두 개 색상에서 고민하며 둘다 살까, 흰색만 살까, 고민하다가 흰색으로 구매했다. 참고로 저 매장은 택스프리가 적용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택스프리 데스까' 라고 물어보면 된다 안된다 직원들이 말해준다.
저런 커다란 백팩이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다고 한다.
마음 편하게 헵파이브에서 쇼핑을 마쳤다.
이제 교토로 넘어가기위해 한큐백화점 식품 매장들이 있는 층으로 갔다. 유명하다는 과일 모찌가 보이길래 바로 구매하고 목도 축일 겸 음료도 구매한 뒤에 짐을 찾으러갔다.
과일모찌는 프리미엄과 보통 모찌가 있었는데 뭐가 다르냐고 물어봤더니 당도가 다르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더 달달한 프리미엄으로 복숭아, 딸기, 멜론을 달라고했다.
그 옆에 과일 주스 파는 가게에서 음료 두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손바닥 혈관만 대면 건강 지수를 보여주는 기계가 있길래 신기해서 찍었다.
짐을 찾은 뒤에 (1시간 초과해서 100엔 더 결제했다.) 교토로 넘어가기 위해서 구글 지도에서 찾아서 역무원에게 또 물어물어 열차를 타는 곳 까지 갔다.
교토역에 도착하고 우리가 묵을 숙소로 가려면 하치조 서쪽 출구로 가야해서 또 역무원에게 물어보며 이동했다.
그래도 교토는 우메다역 보다는 덜 복잡했다. (우메다역은 정말 오고 갈 때마다 헷갈렸다.)
교토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호텔이었다. (구글 지도로 3분거리인데 역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있는 수준.)
들어가서 호텔 프런트에다가 여권을 보여주고 설명을 들은 뒤 환경세를 지불하기 위해 키오스크로 갔다.
환경세는 1인당 1박에 200엔씩 지불해야한다.
키오스크에서 결제 후에 엘리베이터 옆에있는 어매니티를 챙겨서 올라갔다.
(어매니티로 면도기/쉐이빙크림/폼클렌징은 없음)
환경세 지불 후에 객실 카드키가 나온다.
(사실 환경세인지는 모르겠으나 교토라는 지역에 숙박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므로 환경세라고 일단 표현했다.)
우메다에 있던 호텔들보다 룸크기는 넓었다. (우메다 홀릭 호텔도 우메다에 있던 호텔들에 비하면 넓은 편에 속했는데도...)
이 곳도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로 깔끔했다.
로비 바로 윗층인 2층으로 배정 받았고 창을 열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아주 가까이서 보인다.
먹자마자 왜 프리미엄이었는지 이해가 바로 가는 맛이었다. 순식간에 해치울 만큼 정말 맛있다. 일본을 떠나기 전에 또 먹어야 할 맛이다.
딸기모찌는 유난히 새콤하고 달콤하고 그냥 맛이 미쳤다. 복숭아 모찌는 부드럽고 물도 많고 달달하고 고급 복숭아 특유의 향이 나서 좋았고, 멜론 모찌도 부드럽고 물이 많은데 고급진 멜론의 향이 나서 좋았다. 과일의 당도는 모두 말할 것 없이 높았다.
일본 떠나기 전에 무조건 또 사먹기...!
과일 모찌를 먹고 저녁 먹을 곳을 찾기 위해서 숙소 주변 맛집을 찾아보았는데,
빨리 문을 닫는 집이 많았다. 주말이라서 그랬나...
그 와중에 남편이 리뷰가 괜찮은 이자카야를 찾아서 저녁을 먹기 위해 걸어갔다.
교토에 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오사카에 비해서 조용하고 고즈넉한 느낌의 교토.
이 곳도 QR로 주문을 받는 형식의 식당이었고 영어 지원이 되길래 영어로 된 메뉴판을 선택해서 메뉴를 주문했다.
온사케 360ml를 시켰는데 180ml 두 병이 나왔다.
테이블이 작았고 가게도 작았고 테이블 한 두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거의 바 자리였던 것 같다.
그림체가 노진구가 나와야 할 것 만 같은데 도라에몽은 아니었다.
일본 음식은 내 입맛에는 좀 짜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마침 밥이 그리웠는데 한 개 더 시킨 요리가 저 고기 조림이 올라간 밥이라서 밥이랑 먹으니까 딱 맛있었다.
작은 문어가 들어갔지만 겉이 매우 바삭하고 속이 촉촉한 타코야끼였다. (문어가 안느껴지는 수준)
유부를 말아서 구워주는 꼬치였다. 신기한 맛이었다.
일본 예능이 나오고 있었는데 남편이 여행 유튜버랑 누군가와 닮았는데? 해서 웃겨서 찍었다.
서비스는 언제나 받아도 기분이 좋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숙소 바로 뒤 쪽에 교토 돈키호테가 있길래 돼지코 변압기를 사러 갔다.
주말 저녁이라서 그런지 운영을 하는 점포가 돈키호테랑 ABC마트 이런곳 들만 하는 것 같았다.
너무 귀여워서 찍어봄.... 일본은 캐릭터 상품도 많고 캐릭터 강국이구나 싶었다.
저런 소품도 팔고 있길래 찍었다.
돈키호테에서 변압기랑 휴족시간이랑 코골이 방지(?) 가 있길래 궁금해서 사고 호텔 아래 세븐 일레븐에 물을 사러갔다.
종류가 정말 많더라.
저렇게 발에 붙이고 자고 일어나니 세상 시원했다.
효과는 미미했다. 제대로 사용을 못해서 그런걸지도 자는 도중에 남편이 잠꼬대로 간지러워 간지러워 하길래 떼줌...
다음 날 아침에 저거 썼는데 어땠어? 물어보니까 붙였던 사실도 몰랐다.🥹
오사카 to 교토 6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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