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kim

제주도 자유 여행 일정으로 잡고 갔으나 대략적인 큰 틀은 제주도 우도를 중심으로 제주도 동쪽과 남쪽(서귀포 쪽)을 돌아 보기로 하였다. 가장 큰 목표는 날씨 좋은날 우도로 가서 전동 바이크를 타며 돌아다니는 것이었음. 그렇기에 지도에 저런 광범위한 표시도 큰 틀은 따라 가지만 그 날 서로가 하고 싶은걸 하기로 했다. (mbti ***P 2명의 여행ㅋㅋ) 1순위 - 우도 2순위 - 동쪽 여행 3순위 - 남쪽 서귀포 쪽 까지 가보아도 나쁘지 않겠당... 그러므로 비행기표, 숙소, 렌트카만 여행 전 미리 예약해두고 어떤 것도 계획하지 않음. 비행기 2인 왕복(제주-김포)229,600더플레이스캠프 제주 3박 4일(숙소)123,000렌트비용90,160비행기 + 숙소 + 렌트카 총 비용442,760 24년 가을 제..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바라본 마지막날 일출. 광치기 해변에 가서 아침 러닝을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숙소 근처에 러닝 하기 좋게 길이 잘 되어있다.)이른 아침(오전 6시 30분쯤)의 광치기 해변에는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 일출을 구경하러 온 가족들 등 사람이 많았다.사진으로 다시 봐도 광치기 해변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장관이다. 일찍 일어나서 일출 보러 가길 참 잘했다.🥰 일출 구경을 마친 뒤에 7시 30분쯤 광치기 해변을 떠나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감귤 먹고 가라며 감귤을 주시길래 얼떨결에 하나 받고 감사인사하고 가려는데 바구니를 펼쳐놓고 계셨다...ㅋㅋㅋㅋㅋㅋ "할머니 이거 파는 거예요?" 하고 물어봤더니.... 고개를 끄덕이시길래 "얼마예요?" 물어봤더니... "만원"이라곸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제주도 여행 2일차! 잠을 푹 자고 일어나서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부터 움직였다. 오늘의 계획은 서귀포 쪽을 구경하자고 막연하게 정해두고 자유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아침으로 전 날 보룡제과에서 사둔 빵들을 간단하게 먹고 숙소를 나섰다. (보룡제과 마늘 바게트랑 인절미빵,흑임자빵 다 맛있음!)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풍경이 예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었다.이틀 차 오전 이었는데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서귀포 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계획을 짜보았다. 쇠소깍을 갈까 하다가 이 전에 내가 가 본 경험이 있었고 남편도 그렇게 가고싶어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패스했다. 우리의 이틀 차 일정은 서귀포 양식당에서 밥을 먹고 식당 근처에 있는 논짓물 해변을 구경하고 오설록 티 뮤지엄에 가서 랑드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주도 여행 첫 날! 예매해뒀던 항공표 24시간전에 모바일 체크인 완료하고 모바일 승차권도 삼성페이에 저장해 둘 수 있었다. 새벽 4시 부터 집을 나서서 5시가 되기 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출근하는 날은 입맛이 없는데 쉬는 날은 아침에 계속 배가 고픈 남편은 새벽부터 롯데리아 햄버거를 맛있게 먹어준다. 햄버거를 먹은 뒤 위탁 수하물을 보내고 바이오 인증 등록을 해준 뒤 손바닥만 찍고 국내선을 탑승하러 갔다.이 날 서울 하늘은 날씨가 좋아서 일출이 너무 잘보였다. 제주공항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제주도의 하늘은 맑았던 서울의 하늘과는 달리 우중충한게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있고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제주공항 도착하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값이 5000원 이상이길래 편의점에 산 커피와 계란..

10월에 휴가를 받은 남편과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급하게 예매 하게 된 제주도 여행!! 10월 9일 한글날 아침 김포 출발 - 12일 토요일날 점심 쯤 김포 도착하는 일정으로 잡았다. 항공료를 비교해 본 결과 제일 저렴한 왕복 항공권이 9만원대 부터 형성이 되어있었다. (예약일자 24년 9월 20일 여행 3주전쯤...) 인당 위탁 수하물 15kg, 기내 수하물 10kg이 가능한 진에어 슈퍼로우로 항공권 예매를 진행했다. (1인 왕복 항공권 가격 114,800₩) 제주도 우도가 가장 큰 목표 였기에 우도로 갈 수 있는 제주도 동쪽 성산일출봉 근처에 2인이 묵을 수 있는 숙소도 잡았다. 하지만 1인이 쓰기에 더 적합했던 숙소이기는 했다. 3.3평인데 너무 좁아... ㅠㅡㅠ ㅋㅋ (3박에 123,000₩)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