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꿉당> 돼지고기 숯불직화 미쉐린 가이드 맛집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615 1층

0507-1489-9600

매일 15:00 ~ 22:50 (Last Order 22:20)

꿉당 정보

꿉당 : 네이버

신사역 꿉당 입구 입니다

3월 둘째 주 주말 친한 언니와 함께 근처 박람회 갔다가, 조금 늦은 저녁 방문한 미슐랭 맛집 <꿉당> 후기 입니다. 미쉐린 맛집이고 주말 저녁의 신사역이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라 웨이팅 을 취소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저녁 여덟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고 30분 정도 기다린 다음 입장 했습니다.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꿉당 간판 위에 2022, 2023 미쉐린 선정 맛집 표식이 있습니다~!

간판 위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표식이 보입니다 :)

메뉴판

메뉴판 입니다. 메뉴는 많지 않았고 메인 메뉴 고기 5가지, 사이드 4가지 주류/ 음료 정도가 있었습니다. 꿉살은 한정 메뉴로,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없었습니다. 저희는 목살 2인분에 KOKUMI 쌀밥, 맥주 한 병 시켰습니다. 

숯불이 올라가고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밑반찬 7가지와 양념 3가지가 나왔습니다. 밑반찬 간은 전부 입에 딱 맞았습니다. 파채무침도 새콤달콤한게 맛있었습니다.

고구미밥을 덜었습니다.

원래 큰 나무그릇에 나오는데 저희는 하나를 시켜서 둘이서 나눠먹었습니다. 밥이 좀 설익은 느낌이 있는데 원래 이렇게 꼬슬한 느낌으로 먹는 밥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밥과 밑반찬을 조금씩 먹고 있는데, 목살 2인분이 나왔습니다.

목살 2인분 중 일부가 숯불 위에 올라가 있다.

익어가고 있는 목살의 모습입니다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운 다음, 처음 고기는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안내해줍니다. 미쉐린 맛집 답게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하고 맛있었습니다. >----<

밥에 고기를 얹어놨다가 먹으면 육즙이 스며들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밥에 고기를 얹어놨다가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먹어봤더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앉아서 칭따오 한병도 순삭으로 비웠네요~! 미쉐린 맛집은 역시 달랐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인당 31500 정도 나왔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월급날 되면...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