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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숙소 추천 : 비아 인 프라임 교토에키 하치조구치 본문

여행✈️

일본 교토 숙소 추천 : 비아 인 프라임 교토에키 하치조구치

김슈가 2024. 6.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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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와 교토 여행을 다녀왔다.

5월 28일부터 10일 간의 기간 이었고, 그 중 교토에서 4박 5일을 묵었었는데

숙소가 괜찮아서 남기는 글이다.

교토역에서도 가깝고 방도 넓은 편이고 가격도 착했던 호텔, 비아 인 프라임 교토에키 하치조구치... 이름이 길다... 

https://maps.app.goo.gl/ECjfbwHwW3kHGqcD6 

 

비아 인 프라임 호텔 교토역 하치조구치점 · 일본 〒601-8002 Kyoto, Minami Ward, Higashikujo Kamitonodacho, 44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무튼 오사카 우메다 (오사카역) 쪽에서 머물다가 교토로 넘어갔었는데, 오사카역에서 바로 교토역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교토역에 도착해서  하치조 서쪽 출구 방향으로 나가면 되는데

잘 모르겠으면 그냥 역무원 분에게 "하치조 이그지스트 도꼬데스까?" 물어보면 방향 친절하게 어딘지 알려줌...(우메다 쪽에서 너무 복잡한 일본의 교통을 겪으며 그냥 현지인 붙잡고 물어보는게 젤 빠른 해결 방법임을 깨달았다.🥹)

교토역 하치조 서쪽출구

이렇게 한국어로도 쓰여져 있는 교토역의 안내 문구.... 

구글지도

구글 지도로 경로 찍어봐도 보이지만 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호텔이 보인다. 

엄청 가까움.... 횡단 보도 신호 기다리는 시간 제외하면 걸어서 3분도 걸리지 않는다.

호텔 앞의 모습

일요일 부터 수요일까지 4박을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고, 1박에 10만원 정도의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방 크기가 작은 것도 있고 우리가 묵었던 곳 처럼 큰 곳도 있었는데 특가로 가격차이가 없길래 바로 큰 평수의 방으로 예약했다. (1박에 10만원 조금 넘는 가격 정도...) 

아고다 예약 가격

프런트에서 체크인 한 후에, 환경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교토는 인당 1박에 200엔씩 내야한다.) 키오스크 기계로 가서 환경세를 지불한 후에 카드키 두개를 받아서 방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이곳은 USB 핸드폰 충전기는 빌려줘도, 돼지코 전압 변환기는 안빌려주므로...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는게 좋다...!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로비에 어매니티들이 있는데 치약/칫솔 정도만 생각이 난다. 어매니티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남자 면도기와 쉐이빙폼, 폼클렌징 같은 것들 없음. 그래도 드립커피나 차 티백 정도는 있었다. 또 생수도 제공되지 않아서 1층 세븐일레븐에서 사 먹었다.

넓은 방

일단 방이 넓어서 좋았다. 배정 받은 방이 2층이었는데 로비 바로 윗층이라서 커튼을 열고 지낼 수는 없었다. 도로 맞은편 사람들은 다 보임... 

욕조가 있는 곳과 변소가 분리 되어 있는 구조이다. 깔끔..!

아 에어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동되지 않는다고 프런트에서 설명해줬었는데 어차피 우리가 밖으로 나가있는 시간이라 상관없었다. 청소도 하루에 한번 씩 해주고 침대 위에 베드 교체해달라는 알림판을 올려놓으면 교체해주는 시스템이었다. (쇼파 쪽에 베드 교체 알림판 있었는데 못 찍음 ㅎㅎ) 

조식먹으러 옴

조식이 괜찮다는 후기가 많이 보였기에 따로 돈을 지불하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는데 뷔페 형식이었다.

2인 현장결제 완료

조식 종류는 스파게티류, 피자류 같은 양식과 빵, 그리고 일본 가정식 느낌의 반찬들이 주를 이루었다. 또 치즈케이크나 커피, 말차라떼 등 디저트류도 있어서 가격대비 꽤나 괜찮았던 것 같다. 한 번 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추천..!

룸 안에 텔레비전

룸에 티비를 켜면 언어 설정 가능한데 저렇게 한국어로 볼 수 있고, 미러링은 물론 세탁소 사용 현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티비로 확인해보니 구역의 세탁기들이 보이고 사용시간이 몇분 남았는지 알려주는 시스템 같았다. 빨래를 할까 고민하다가 하지는 않았다. 가격은 500엔 정도 있으면 세탁과 건조가 다 가능 한 것 같았다. 

또 체크아웃할 때 짐을 맡길 수 있는 무료 보관 서비스도 지원해주고 있다.

무료 짐보관 서비스

집으로 돌아가기 전 쇼핑을 해야 하므로 호텔에 짐맡기고 근처 돈키호테로 고우고우

돈키호테 아빈티점

비아인 프라임 호텔에서 2분 걸어가면 돈키호테 아반티점도 있고, GU도 있다. 

교토가 마지막 일정이라면 비아인에서 묵다가 짐 맡겨놓고 저 건물 가서 쇼핑하고 간사이 공항으로 넘어가도 편안한 일정이 되겠다. 

숙소의 청결함은 말할 것 없이 좋았고, 짐 보관 후 쇼핑, 역과의 거리가 좋았기에 꽤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제일 좋았던 점은 호텔 바로 아래에 세븐일레븐 있는데 호텔이랑 연결되어있고, 물과 면도기를 비롯한 간식,음료,맥주 도 그냥 편의점에서 샀다.ㅋㅋ 세븐일레븐 ATM기에서 현금 출금도 가능하고,(트래블 로그 카드 환전/출금 수수료 X) 바로 이코카 교통카드도 충전도 가능하더라. (세상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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